한국GM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하나로 그동안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8만㎡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