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이 관절 및 수지접합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구 W병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 관심을 끈다.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과 의료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넓고 쾌적한 힐링공간이 훌륭한 만큼 환자들과 직원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역시 "세계적인 치료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W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한 병원으로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보건복지부 정형관절,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동시 지정됐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메디시티 의료관광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연간 30만 명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대형 의료기관이다. 특히 우상현 원장은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의사로 지난해 손가락 접합수술관련 미국 성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명의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