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용 반도체 및 모듈 전문기업 아이에이는 중국 염성 시정부와 설립한 합자법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에 납품하는 전기차용 전력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전기차 1위 기업의 엄격한 신뢰성 품질 규격을 통과했고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며 "지난해 말 전력모듈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후 중국 내 전기차 업체들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양산 공급을 시작한 만큼, 올해부터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는 아이에이와 중국 염성 시정부가 전력모듈, 전력제어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해 2019년 7월 설립한 합자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