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시 55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팔레스호텔 철거 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느닷없이 무너졌다.13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만 해도 최근 몇 년간 철거 공사 과정에서 이번 광주 참사와 유사한 붕괴 사고가 잇따랐다.서울시 건축물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시내 철거 공사장 사고 건수는 2015년 4건, 2016년 5건, 2017년 5건, 2018년 3건, 2019년 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