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내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한 토지거래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청와대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당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에 대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