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경영난으로 P플랜을 추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큰 고비는 일단 넘기게 됐다.쌍용차는 마힌드라가 감자로 쌍용차 보유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800만달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1%의 대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은 만큼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획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회생계획안을 만들어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