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과 그 주변지역을 새로운 지역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6월14일까지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한 사업계획 제안을 제출했다.
해수부는 인천항만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공정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