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모임서 19명 확진 나와..."5인 모임 금지 위반 확인할 것"

광진구 모임서 19명 확진 나와..."5인 모임 금지 위반 확인할 것"

bluesky 2021.03.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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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지인모임을 통해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들은 여러 차례, 다양한 장소에서 개별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로 인해 지인과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와 추가 역학조사 등을 통해 이번 사례에서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라며 "지인 간 모임을 통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직계가족이 모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5인부터 사적모임은 금지'되고 있으니, 준수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