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구리가 산소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조절해 360가지 이상의 총천연색을 만들어냈다.연구진이 개발한 '원자 스퍼터링 에피택시' 장치는 원자 단위로 구리를 층층이 쌓아 기존의 박막 결정성장 장비에서 만들어낼 수 없는 0.2㎚ 두께의 극도로 평평한 단결정 구리 박막을 만들어냈다.이렇게 얻은 구리 박막을 이용해 연구진은 구리의 산화 방향을 제어하고, 산화층 두께를 원자층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