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일동제약그룹 오너 일가의 시세조종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지난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서초구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주 일동제약 본사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보규정상 수사진행 중인 사안에 관한 것으로 당사자의 방어권, 인권침해 우려가 있어 확인해드리기 어려움을 양해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