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인복지회관에 설치돼 운영 중인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관내 취약계층이 코로나19 경제적 어려움을 건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노인복지관 1층 작은 도서관내에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2월 말 개소하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무한돌봄성금 지원으로 설치된 코너에는 햇반, 국밥, 참치, 카레 및 짜장, 김, 스팸, 라면, 마스크 등 기본 먹거리 및 생활용품 10여 가지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