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3월부터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 체포·구속·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전담하는 강제수사 지원팀을 8개 지방노동관서에 신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고용부는 이날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제일약품,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개 사업장에서 모두 법 위반이 다수 적발되는 등 전반적으로 노동관계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