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 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입한 마약조직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3월께 2차례에 걸쳐 유통책 C씨 등 7명이 SNS 등을 이용해 밀수입한 필로폰을 판매했고 8명이 이를 매수, 투약했다는 첩보를 확보한 뒤 수사를 확대한 바 있다.경찰은 A씨의 공범이 국내 입국시 소지한 필로폰 2㎏을 공항에서 압수하고 국제우편으로 밀수입한 필로폰 2.3㎏ 등 총 4.3㎏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