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진망 계획 없는데 시공부터…주민참여예산 논란

경로당 방진망 계획 없는데 시공부터…주민참여예산 논란

bluesky 2021.03.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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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없는 경로당 방진망 '외상시공'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예산 집행계획도 없는 경로당 방진망 설치 사업에 일부 전주시의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철저하게 수사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 시민연대는 "예산 집행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5,800만원에 이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전주 완산구 효자동 경로당 방진망 시공이 미리 이뤄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