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아니었다면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때마다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그 아름다운 '백신 주사'를 좋게 보면 5년 동안, 혹은 전혀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