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평택항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작업 중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호씨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유가족이 밝혔다.이재훈씨는 "원청회사의 대표이사와 지게차 기사의 사과는 받았지만 나무 제거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원청 직원의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사고대책위원회와 유족 측은 사고 당시 원청 직원이 이씨에게 나무 제거작업을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