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장관 "LH 재직 시설 성과급 전액 기부하겠다"

변창흠 장관 "LH 재직 시설 성과급 전액 기부하겠다"

bluesky 2021.03.11 14:00

0004599217_001_20210311140019175.jpg?type=w647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재직 시절 평가로 이미 받았거나 받게될 성과급 모두를 환원하거나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 측은 "LH는 2017년 경영평가 때부터 A등급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LH가 지속해서 A등급을 받아 변 장관이 약 2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 분노가 폭발 직전이다"면서 "당시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LH 임원들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성과급을 전액 반납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