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 복합 콘텐츠 시설 추진

구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 복합 콘텐츠 시설 추진

bluesky 2021.03.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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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폐쇄된 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구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울주군의 입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11일 열린 울주군의회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구 언양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KTX울산 역세권 개발과 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울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집중 육성되고 있는 언양과 삼남 일대가 울산의 제2의 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언양 도심에 위치한 구 언양터미널 부지 또한 도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