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공무원이 전체 직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상황에 맞춰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를 맡는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힐링교육을 실시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Z세대의 신규 임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신·구 세대교체의 시대적 상황에 맞춰 조직 구성원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키우고자 2020~2021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소통 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