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광명·시흥에 LH직원 이름 74명 또 나왔다"

곽상도 "광명·시흥에 LH직원 이름 74명 또 나왔다"

bluesky 2021.03.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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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의심 토지거래가 수십여 건 추가로 파악됐다고 11일 주장했다.

당 LH 부동산투기조사특위 소속인 곽 의원이 2018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시 7개 동에서 이뤄진 1천㎡ 이상 농지의 실거래 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LH 직원과 같은 이름을 가진 토지 보유자 74명의 토지거래 64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가장 먼저 투기 의혹이 폭로돼 현재 경찰의 수사를 받는 전·현직 LH 직원 15명의 토지 거래를 제외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