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가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40대 후반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이 여성은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출산을 강하게 부인했다.경찰은 유전자 검사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된 B씨와 이혼 후 떠난 전 남편이 친모 및 친부가 아니고 외할머니로 알려진 A씨가 친모란 것을 밝혀냈는 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