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의 자제령에도 여권에선 또 다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김 최고위원은 "변 장관이 장관직에 있거나 LH 사장으로 있으면서 지휘 책임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변 장관이나 국토부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MBN에 출연, "변 장관 본인이 LH공사 사장일 때 벌써 일어났던 일들이 아닌가"라며 "국토부장관이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