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추가 투기 의혹이 나오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을 중심으로 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합수본은 투기 의심자 20명과 내사 중인 사안을 포함해 수사망을 확대하면서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가족·이해관계자 등에 의한 차명거래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선다.검찰과 경찰 간 LH 의혹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를 위한 '핫라인'도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