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가구가 넘는 서울 강남권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아파트 수주전에서 리모델링 시장 2강으로 꼽히는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맞붙는다.11일 서울 송파구 가랑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쌍용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쌍용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이 시공사 입찰 제안을 마쳤다.2064가구의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현재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