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38도 넘는 고열과 몸살, 두통 등을 호소하는 사례로 응급실을 찾는 시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과장은 현재 도민 2만5,000여명이 백신을 맞았고 향후 150만명 이상이 접종할 예정인데, 지금처럼 발열이나 통증 시 응급실을 찾으면 병원의 응급 의료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과장은 "발열, 통증은 자연스러운 백신접종 면역반응인 만큼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을 알리려고 준비했다"며 '응급실을 살려주세요'라는 손글씨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