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 업계도 "코로나19 손실 보상하라"

전시·컨벤션 업계도 "코로나19 손실 보상하라"

bluesky 2021.03.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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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컨벤션·마이스·이벤트 업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발 집합금지 조치에 따른 피해 보상과 방역지침 개선, 자금 지원 등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시·마이스 산업 규모는 전국적으로 약 5만여 업체, 60만여명이 종사하며 매출액은 약 15조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8개월 이상 사업 중단 사태였고 이로 인해 매출이 평균 70% 감소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시마이스 산업은 작년 11월부터 필수경제부문임을 인정받았고, 행사 장소가 일반다중이용시설이 아닌 전시장·호텔 등 철저한 방역체계가 구축된 장소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단 1건의 감염확산사례도 없을 만큼 자체적으로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취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방역당국에서 현장에 맞는 방역기준을 설정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