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올해 첫 '네 마녀의 날'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변동성 없이 상승폭을 유지하며, 3000선에 안착했다.장 막판까지 매수우위를 보였던 연기금은 결국 폐장 직전 선물시장 순매수, 주식시장 순매도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5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을 이어갔다.이날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큰 폭으로 올랐고, 중형주, 소형주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