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미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 기관이 참석하는 `제55차 APPA 포럼`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PPA 포럼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되는 행사로 회원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관장이 참석해 기관별로 개인정보 정책과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위가 지난해 8월 개인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통합 감독기구로 출범한 뒤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국내 개인정보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