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평소 신고 다니는 국산 구두 '인증샷'을 공개했다.
"자전거는 따릉이, 구두는 페라가모" 등 내용의 글이 확산하자 이 대표가 재치 있게 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사당역부터 국회 본관까지 짧은 거리인데 보여주기식으로 따릉이를 탔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따릉이는 원래 그런 거 하라고 쓰는 것"이라며 "'라스트 마일'이라고 보통 최종단계에서 가까운 거리 이동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