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결과를 내놨지만 시작에 불과하다는 평가다.향후 정부 조사에서 LH 임직원의 추가 투기 의혹이 나오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합수본은 투기 의심자 20명과 내사 중인 사안을 포함, 수사망을 확대하면서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가족·이해관계자 등에 의한 차명거래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