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風에 흔들리는 이낙연·이재명…‘별의 순간’ 잡으려는 잠룡들

尹風에 흔들리는 이낙연·이재명…‘별의 순간’ 잡으려는 잠룡들

bluesky 2021.03.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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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두권으로 급부상하면서 야권의 대권 구도는 물론 양강구도로 그동안 견고해 보이던 여권의 대권 지형이 허물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내 대선 후보군으로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외 정세균 국무총리·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경수 경남도지사·김두관·이광재·박용진 의원·김부겸 전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양승조 충남도지사·이인영 통일부 장관·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이른바 '13룡'이 거론되고 있다.

내각 총책임자인 정세균 총리는 6선 국회의원,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해 풍부한 정치 경험과 안정적 국정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