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부정하던 탄자니아 대통령, 코로나에 혼수상태

코로나 부정하던 탄자니아 대통령, 코로나에 혼수상태

bluesky 2021.03.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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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인도로 이송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터키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야당 대표 툰두 리수는 11일 케냐 KTN뉴스와 인터뷰에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구풀리가 "지난달 24일부터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의 병원에 3일간 입원했다가 케냐 나이로비의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