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이 이달 친동생 해리 왕자 부부의 인종차별 폭로에 대해 영국 왕실이 그의 묘사만큼 인종차별적인 집단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윌리엄 왕세손은 지난 7일 해리 왕자 부부의 인종차별 폭로 이후 왕실 일원으로는 첫 번째로 해당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지난해 1월 왕실에서 독립하겠다고 밝혔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미국으로 이동한 다음에도 왕실의 허락을 받아 서섹스 공작 및 공장부인 작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