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창궐하던 지난 한 해 중국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화장품인 것으로 집계됐다.베이징 무역관은 "반도체와 마스크, 의류 등 소비재의 대한국 수입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감소율을 일부 방어한 것"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중국 소비가 역성장을 면치 못했음에도 일부 한국산 소비재의 수입수요는 여전히 왕성했다"고 설명했다.수입증감률로는 대한국 수입 규모 상위 10개 소비품목 모두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