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기아차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강성진 연구원은 "기아차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2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17.9% 상향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는 전년동기대비 167.3% 증가한 수치"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11.3% 상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