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음반, 음원 및 영상 콘텐츠 매출은 견조했으나 오프라인 공연 부재 및 마케팅 수요 둔화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 등으로 외형 감소를 피하긴 어려웠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2% 줄어든 13억원, 매출은 5% 감소한 1842억원이다.
최민하 연구원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202억원을 부과 받았는데, 현재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나 이를 4·4분기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지배주주순손실은 513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