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죽으면 책임진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오늘 2심 선고

"환자 죽으면 책임진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오늘 2심 선고

bluesky 2021.03.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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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구급차를 가로막아 응급환자를 숨지게 한 택시기사의 항소심 선고가 12일 진행된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사설구급차가 앞으로 끼어들자 고의로 들이받아 구급차를 손괴했다.

최씨는 "환자가 죽으면 책임지겠다"며 구급차를 가로막아 환자 이송을 11분간 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