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구급차를 가로막아 응급환자를 숨지게 한 택시기사의 항소심 선고가 12일 진행된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사설구급차가 앞으로 끼어들자 고의로 들이받아 구급차를 손괴했다.최씨는 "환자가 죽으면 책임지겠다"며 구급차를 가로막아 환자 이송을 11분간 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