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서비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부부의 첫 기부 계획이 나왔다.
이와 관련 그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급작스런 사고나 질병치료시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 최근 대학 장학금 지원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원하는 국내 대학이나 해외 명문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은 일부 형편이 좋지 않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자녀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멀기만 한 꿈이기 때문에 이런 학생들의 꿈을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환원 첫 시작으로는 교육불평등 문제와 외식업 사장님들의 지원으로 준비했다"며 "어떤 곳에 지원할지 참 선택이 어려웠지만 우선은 기존에 했던 우아한영향력선순환기금,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라이더 의료비 지원기금 등에 집중하면서 공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