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해 외부인이 1522만6306명이 방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방문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양양군은 한국관광공사의 빅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 랩'이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의 지난해 방문실태를 분석한 결과, 양양군이 2019년 대비 방문객 수가 10% 늘어나며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양양군을 찾은 외부인은 1522만6,306명으로 전년 1,385만7,308명보다 136만8,998명 증가했고, 현지인도 전년도 722만7,528명보다 132만876명 늘어난 854만84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