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동시설서 17명 집단감염..."아동과 교사, 함께 간식 먹고 활동"

도봉구 아동시설서 17명 집단감염..."아동과 교사, 함께 간식 먹고 활동"

bluesky 2021.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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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소재 아동시설에서 발생한 17명 규모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도봉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해당시설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가족 간 전파로 인해 직장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시 출근하지 마시고, 즉시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평소 사무실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지켜주기 바란다. 아동시설에서는 수시로 자연환기를 해 주시고 발열 등 증상유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