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을 횡보 중인 가운데 주식투자 열풍이 10대들에게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는 등 좀처럼 가라앉을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20년 스마트폰 이용자 중 300만 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증권사 앱을 새로 설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및 투자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현재도 상당한 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 열풍을 이용한 사이버금융범죄인데,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범죄는 13.4% 감소했으나, 사이버범죄는 2014년 14만 4,000여 건에서 2020년 18만 건으로 약 2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