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본사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이스라엘의 비뇨기질환 치료기기 회사 '메디-테이트' 인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림푸스 최고운영책임자 나초 아비는 "올림푸스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용 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메디-테이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간 비뇨의학과 사업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으며, 비뇨기질환 앞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환자의 삶의 질 및 안전성 향상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9년부터 치료, 수술용 기기를 제공하는 치료솔루션사업의 확대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