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의 반도체 2공장 증설을 위해 장비 설치를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2인치 낸드 플래시 메모리칩 2단계 프로젝트 건설이 올해 중반까지 완성돼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2017년 8월 산시성 정부와 협약을 맺고 시안 2공장에 70억달러를 우선 투자한 데 이어 2019년 8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