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에 참가했던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는 다른,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고 강조한 바 있으며, 유발 하라리 교수는 "문제는 아무도 정서 지능이나 정신적 회복 탄력성, 학습 능력과 같은 역량을 대규모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산업혁명 이후 본격화된 공교육의 전환기, '인공지능과 공존할 인류 첫 세대'라는 지구촌 첫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역량을 이끌어내야 하는가.
지금 인류사회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 혹은 방법'이라는 '교육'이란 기제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