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는 28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망한 동료 관련 재발방지 촉구와 함께 이 같이 밝혔다.이날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은 지난 5월 동료 사망 후 자체 진행한 전·현직 동료 6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망 원인 뒤에는 해당 임원의 과도한 업무 지시와 모욕적 언행, 사측의 방관을 지적했다.특히 지난 2년 여간 각종 면담 등 과정에서 임원A씨의 문제를 알렸지만 사측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