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춤무도장, 피트니스 센터 등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집단발생 사례 보고가 지속됨에 따라 세부 상황 설명과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2일 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21건의 실내체육시설관련 집단사례를 통해 총 6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평균 확진자 발생기간은 20.4일이었다.
주요 전파경로는 실내체육시설 내 운동·춤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1차 전파가 이루어졌고, 이후 가족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되면서 발생규모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