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앱 '최저가', 왜 다 똑같을까?…갑질 조항 시정

호텔 예약 앱 '최저가', 왜 다 똑같을까?…갑질 조항 시정

bluesky 2021.03.15 12:28

0004601027_001_20210315122823145.jpg?type=w647

 

저마다 '최저가'를 내세우는 국내 호텔 예약 플랫폼 사업자들이 사실상 다 같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밖에 없었던 조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했다.

넓은 범위의 MFN이란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객실 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OTA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이다.

좁은 범위의 MFN은 다른 OTA보다는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지 않되, 적어도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는 더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