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손실이 미확정 된 라임펀드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분조위는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판매사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우선 배상하고 추후 손실이 확정되면 추가 회수, 사후 정산하도록 권고했다.지난해 말 KB증권이 이런 사후정산 방식으로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 투자자에게 손해를 우선 배상했고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금감원 분조위의 조정안을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