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학개미'들의 최고 투자처로 인기를 끌던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 주식에 공매도 세력이 집결하고 있다.미 바이오 기업 다니머의 경우 올해 들어 스팩과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3배가 오른 동시에 공매도 주식 비율도 1%에서 8.5%까지 뛰었다.공매도 전문 투자 업체 머디 워터스의 카슨 블록 최고투자책임자는 "스팩은 문제 지역"이라며 대부분의 스팩들이 "최악의 기업"들을 묶어놓은 형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