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일 관계 개선을 요구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날 "동맹은 세계에서 힘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핵심 동맹국인 한·일 순방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공동 기고문에서 "한·일 순방을 앞두고 우리 동맹이 왜 국가안보에 중요한지, 미국 국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첫 해외 순방지로 선택한 이유와 목적, 미국의 이익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